이제 간월재를 가면 좀 추운 겨울날씨를 맛볼 것 같다.
울산사람이라면 멋진 억새구경하러 한 번쯤은 간월재를 가보지 않았을까 싶다.
간월재는 황금빛 억새가 바람에 날리며 흔들 거리는 넓은 억새군락지의 모습이 정말 장관을 이룬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마시는 커피 한잔과 눈에 보이는 전경은 모든 걱정과 근심을 잊게 해 준다.
간월재에서 20-30분만 올라가면 간월산 정상에 다다를 수 있는데 간월산에서 내려다보는 간월재의 모습도 구경할만한 장관이다. 간월재 휴게소에서 먹는 컵라면도 필수코스가 아닐까 싶다.
사슴농장 코스를 이용하면 초보자도 힘들지 않게 임도를 따라 쭉 걸어 올라가기만 하면 된다. 유모차를 끌고 올라갈 수도 있다.
억새도 구경하고 하루 잘 놀다 올 수 있는 간월재 산행을 가족들과 함께 하는 코스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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