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생활

팔이 안 올라갈 땐 오십견을 의심하세요

놀이터에서놀자 2023. 6. 22. 20:24

오십견은 중년층에서 발생하는 관절염 질환으로, 어깨 관절의 인대, 근육, 힘줄, 건의 변형이나 손상으로 인한 어깨 가동범위가 감소하는 병세를 말합니다. 초기 증상으로는 어깨 주변에 통증이나 불편감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주로 손목, 손가락, 무릎, 발목 등의 관절통증과 마찬가지로 어깨에 뻐근함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어깨
Pixabay님의 사진: https://www.pexels.com/ko-kr/photo/275768/

 

오십견의 흔한 증상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어깨 가동 범위 제한 : 어깨를 움직일 때 통증이나 불편감으로 인해 움직임이 제한됩니다.

2. 강직성 : 어깨가 뻣뻣해져서 움직이기 어렵고, 고정된 상태에서 움직일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3. 야간통 : 밤에 자면서 어깨 주변에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4. 무력감 : 손을 들거나 물건을 들고 사용할 때 무력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증상이 있을 경우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십견은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예방을 위해 심폐지구력(걷기, 조깅, 수영)과 근력(줄넘기, 팔 굽혀 펴기, 스쾃), 유연성을 강화하는 운동이 필요로 합니다. 이미 발생한 오십견의 경우 관절에 부하를 주는 운동은 피하고, 연부조직을 강화하는 스트레칭이나 요가 등의 유연성운동과 뮬리치료 전문가의 지도하에 수행하는 운동 등이 좋은 대안 운동이 됩니다. 

 

어깨2
Ketut Subiyanto님의 사진: https://www.pexels.com/ko-kr/photo/4720273/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심하면 수술을 통하여 치료가 가능하며 정기적인 건강 검진으로 조기발견하고, 예방과 치료에 노력하는 곳이 중요합니다.